최대환 앵커>
내년 교육부 예산이 101조 8,442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교육과 사회복지 분야로 구성된 교육부 예산이 1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예산은 첨단 분야 인재 양성 규모 등을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초등학교부터 평생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지원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직업역량 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집중할 방침인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2023년 교육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과 함께 어떤 사업이 신설, 강화되는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교육부 오석환 기획조정실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오석환 /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최대환 앵커>
교육부 내년도 예산안이 약 101조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편성 배경과 중점적인 투자 방향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 교육 예산은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아무래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예산이 우선 반영된 걸로 보이는데, 이에 해당하는 주요 내용 설명해 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첨단분야 인재양성 관련 지원이 일각에서는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지방대를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리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방대학 시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계획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최대환 앵커>
생애 주기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내용도 이번 예산안에 포함되었죠?
최대환 앵커>
또한, 이번 교육부 예산 편성안에는 평생교육 및 직업역량 개발 부문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이 밖에도 교육투자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시라고요?
최대환 앵커>
끝으로, 내년도 교육예산을 편성하면서 각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으신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교육부 오석환 기획조정실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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