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과 추진전략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한국형 탄소중립 핵심기술 10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는데요.
이어서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전략에는 4대 전략과 12대 과제가 담겼습니다.
먼저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합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수소와 같은 무탄소 신전원을 도입합니다.
탄소중립 전환을 뒷받침할 기술 개발에도 나섭니다.
좁은 국토면적과 고탄소 산업 구조 등 국내 특성에 맞게 한국형 100대 핵심기술을 도출합니다.
탄소포집, 활용, 저장기술과 수소환원제철 제조기술, 소형모듈형원자로 등 핵심기술을 집중 육성합니다.
민관 협업도 강화합니다.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부터 투자, 수행까지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이 능동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신시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재정, 세제, R&D, 규제혁신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탄소배출을 억제하는 재정 정책도 추진합니다.
기후대응기금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거래제 고도화로 산업계 감축지원을 늘립니다.
국민이 실천하는 탄소중립 문화도 조성합니다.
산업과 가정·건물, 수송 등 3대 부문 에너지 수요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도 확대합니다.
지역별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도 수립합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정례회의를 운영하는 등 소통채널도 확대합니다.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탄소중립 체계도 구축합니다.
미국과 EU 등 주요국과의 기후대응 연대를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민혜정)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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