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윤 대통령 "기후위기, 또 다른 기회···산업계 부담돼선 안 돼"
등록일 : 2022.10.27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탄소 중립은 인류 전체의 관심사라면서도, 우리 산업의 부담으로 작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녹색 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회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와 환경 등은 국제 사회의 공동 화두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위원회를 대폭 정비하는 과정에서도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존치했다면서, 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정건전화를 위해 정부위원회를 대폭 정비했지만 탄녹위는 너무 중요해서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존치했다면서, 환경을 위해서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탄소중립이 산업계 부담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과거에 탄소 중립 감축 목표를 국제 사회에 제시했지만, 여론 수렴이나 로드맵이 정해지지 않아 국민 부담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을 언급한 겁니다.
그러면서 관련 기술 발전이 뒤따라야 하고, 이어 탄소 중립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탄소중립이라는 것이 우리 산업의 부담으로 작용해선 안 되기 때문에 이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혁신과 기술발전이 따라야 되고, 그것이 우리의 먹거리 산업화돼야만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고의 전문가들이 정부에 정책 방향을 조언해야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면서, 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에 온실 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 목표 제시했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 세부 이행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시 인프라 재정비와 같은 적응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기후 위기가 또 다른 기회라는 마음으로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