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이태원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사고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서한길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서한길 기자>
네, 저는 지금 이태원 사고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사고가 발생한 골목길인데요.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화꽃이 놓여있습니다.
이태원 사고 현장에는 밤 사이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에는 시민들이 가져온 꽃이 쌓여있습니다.
또 술잔과 편지 과자를 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이 모여 참사로 인한 희생자의 넋을 기렸는데요.
울음을 터뜨리고 오열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많은 시민들이 참사 현장을 다녀갔는데요.
합동분향소도 운영된다면서요?
서한길 기자>
네, 오늘부터 서울광장과 사고 현장 인근인 녹사평역 광장에서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24시 합동분향소가 운영됩니다.
오는 토요일까지 누구나 합동분향소에서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조문이 가능합니다.
최대환 앵커>
24시 합동분향소가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광장에서 마련되는군요.
사상자 관련 새로 들어온 소식도 전해주시죠.
서한길 기자>
중대본은 오늘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해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직전 발표인 어젯밤 11시와 같고 중상자는 3명 줄었습니다.
다만 경상자가 20명이나 증가하면서 전체 사상자가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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