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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외교전
등록일 :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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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사흘앞으로 다가옴으로써 현지에서는 유치 후보지 정상들의 외교전이 시작됐습니다.

IOC 총회가 열릴 과테말라에 도착한 노무현 대통령은 도착 직후부터 본격적인 평창 유치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2일 오전 과테말라시티에 도착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도착 직후에 로이터, AP, AFP통신 등과 인터뷰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노력과 정부의 지원 방침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 만찬을 함께 하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3일 오스카르 베르쉐 과테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위원들을 상대로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오는 5일,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를 결정하는 제119차 IOC 총회에 참석해 지원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평창 유치 지원연설에서 평창 유치의 당위성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밝힌뒤 개최 도시 발표식장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평창과 러시아 소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동계올림픽 유치단은 과테말라에 모두 도착해 막판 유치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3일 과테말라에 도착해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알프레드 구젠바워 오스트리아 총리는 1일 과테말라에 도착해 전통적인 우호표를 다져가며 일찌감치 유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둘러싸고 우리나라의 평창과 러시아 소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경쟁 중인 이곳 과테말라시티는 각국의 유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과테말라에 도착함에 따라 본격적인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상외교의 막이 올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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