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전개···北 도발에 '강력 경고'
등록일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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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북한이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 전략자산인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됩니다.
군은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오늘 오후 한반도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1B는 북한이 6차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연속 대형 도발에 나선 이후인 2017년 12월 항공기 260여대가 동원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북한이 최근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이남 탄도미사일 발사와 ICBM 발사는 물론 7차 핵실험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에서 전개됨에 따라 한미가 현 상황을 6차 핵실험 당시만큼이나 엄중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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