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미국의 물가 잡기 행보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리며 긴축 기조를 유지했는데요.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해 봅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벌써 네 번째 연달아 세 걸음씩 걷고 있는 건데요.
아무래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 영향이라고 볼 수 있겠죠?
임보라 앵커>
미 연준이 또다시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하며 우리나라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파급효과가 예상될까요?
임보라 앵커>
미국의 고강도 긴축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이어져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미 지난 10월 수출이 2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정부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이죠?
임보라 앵커>
가파른 금리 인상 속도는 부동산 시장에도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매매가격, 전세가격 등 주택 관련 지표의 하락 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 어떻게 보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긴축 한파를 피부로 가장 가깝게 느끼는 것, 가계부채가 아닐까 싶은데요.
올 상반기까지 이미 가계부채가 1천 900조 원에 육박한 상태라 이미 전체 가구의 이자부담액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커져만 가는 이자 부담,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이제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건 24일에 예정된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입니다.
한미 금리 격차가 1%p 벌어진 만큼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건은 또다시 빅스텝 카드를 꺼낼지 여부겠죠?
임보라 앵커>
미국은 다음 달 올해 마지막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엽니다.
이번에 금리 인상 결정을 하며 파월 의장이 이미 이전 예상보다 최종 금리 수준이 높아졌다고 예고한 상황인데요. 미국의 금리 추가 인상 전망, 어떻게 보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오늘 그 밖의 경제&이슈는 대담 내용과 관련이 있는데요.
10일부터 신협과 농협, 수협 등의 상호금융권에서도 금리 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이 출시됩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상호금융권 주담대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이 고려된 건데요.
구체적인 내용 소개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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