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근 앵커>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가장 큰 재앙이었던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그 위험과 공포는 여전한데요.
여기에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하면서, 방사성 물질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지난 2011년, 원자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출범했는데요.
원안위는 원전 사고 대응과 예방 뿐만 아니라 생활 속 방사선 안전관리 등 방대하고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안전규제 체계를 다지며,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유국희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현근 앵커>
원전 사고 대응과 예방을 위해 출범한지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훌쩍 넘었는데요.
우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주요 업무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짚어주시죠.
김현근 앵커>
지난해 7월 운영허가를 취득한 '신한울 1호기'가 상업운전을 앞두고 시운전을 진행 중이죠.
그 간의 안전규제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어떻게 됩니까?
김현근 앵커>
또, 현재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안전한 해체를 위한 계획과 노후화된 원전 관리 대책에 관해서도 짚어주시죠.
김현근 앵커>
원자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의 처리와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텐데요.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향후 대책에는 어떤 것들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김현근 앵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원전인 'SMR'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또한 SMR 개발에 착수했죠.
그렇다면 혁신형 SMR 개발에 대응한 규제체계 마련 또한 필요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계획은 어떤가요?
김현근 앵커>
최근 홍수와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대한민국도 더 이상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지진과 태풍 등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원전의 안전을 위한 대책에는 어떤 것들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김현근 앵커>
오늘 이렇게 말씀을 들어보니 앞으로 원안위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계획과 미래 발전 방향을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현근 앵커>
지금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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