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지 12일째입니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말까지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담조직을 구성해 초기 대응 시스템부터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는 이태원 사고 후속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이때 국가안전관리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인파 관리 관련 제도 개선과 기술개발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전담조직(TF)을 구성해 국가재난안전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초기대응 시스템 개선과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재난대응 역량강화 방안을 담은 종합대책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부는 이러한 노력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돼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태원 사고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과 심리지원 등 피해수습에 전념하고 있고, 입원 치료자 대상 의료지원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사망자 마지막 네 명의 본국 송환 절차도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병찬)
입국 편의 제공과 통역 등 장례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뉴스중심 (1043회) 클립영상
- 한 총리 "규제 과감히 혁파"···문화재 보존지역 범위 최소화 02:13
- 윤 대통령, 첫 동남아 순방···아세안·G20 참석 02:25
- "연말까지 재난안전 종합대책 수립" 01:34
-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체험·실습형 안전교육 강화' 02:53
- 軍 "NLL 침범 北미사일은 SA-5 지대공미사일···의도된 도발" 00:43
- 무궁화호 탈선 전 '레일 파손'···긴급 안전권고 00:37
- '약자복지' 행보···"진정한 약자 찾아 지원" 02:23
- 복지 사각지대 발굴···저소득층 안전망 강화 03:03
- "코로나 재유행 12월 이후 정점···최대 20만 명" 00:26
- 금융위원장-은행장 간담회···"금융시장 안정·취약차주 지원 계속" 00:28
- 과기정통부 '탄소중립 국제협력팀' 출범···선도국 협력 모색 00:34
- 초고농도 초미세먼지 대비 범정부 모의 훈련 00:38
-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 안전하게 준비하셨나요? [일상공감365]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