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나 앵커>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지 12일째입니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말까지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담조직을 구성해 초기 대응 시스템부터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는 이태원 사고 후속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이때 국가안전관리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인파 관리 관련 제도 개선과 기술개발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전담조직(TF)을 구성해 국가재난안전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초기대응 시스템 개선과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재난대응 역량강화 방안을 담은 종합대책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부는 이러한 노력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돼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태원 사고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과 심리지원 등 피해수습에 전념하고 있고, 입원 치료자 대상 의료지원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사망자 마지막 네 명의 본국 송환 절차도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병찬)
입국 편의 제공과 통역 등 장례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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