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나 앵커>
이태원 사고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이곳을 통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으로 설치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관계부처 파견 인력 23명으로 구성됩니다.
일대일 매칭 공무원이 연계돼 유족과 부상자 요구 사항을 종합 관리하고, 치료비와 구호금 지급을 지원하는 통합 민원실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센터에서 당일 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부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부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근처에는 마음안심버스가 배치돼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제도 개선 방안도 빠른 시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안전관리체계와 경찰 대혁신,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 관리 대책을 다음 달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각 세부 과제별 관계 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한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전담조직(TF)이 구성돼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런 방침 아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합동회의도 열렸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병찬)
이동통신사 위치 데이터를 통해 산출한 밀집도를, 인파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이번 회의에서 집중 논의됐다는 설명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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