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나 앵커>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고령층 백신 접종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현장 접종도 뒷받침할 계획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만 4천여 명입니다.
겨울철 실내 활동이 늘고 사회 전반의 면역력도 약화하면서 재유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째 '1'을 넘어 유행이 확산 국면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아직 저조한 상황입니다.
감염됐을 때 중증과 사망 위험이 큰 60세 이상은 대상자의 10.5%,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는 7.7%만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들 감염취약계층의 백신 접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행정복지센터에 고령자 대리 예약창구를 설치합니다.
또, 사전예약이나 SNS 당일예약 없이도 원하는 백신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현장접종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찾아가는 방문접종팀 운영도 적극 지원합니다.
녹취> 박 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아울러, 어르신들 교통편의 제공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지자체 접종률 제고 우수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우수사례들을 중대본회의를 통해 계속 공유하면서 다른 지자체도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전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재유행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기저질환자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병찬)
이와 함께 최선의 방역 대응으로 유행 확산을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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