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오는 2027년, 여름 충청권 4개 시·도에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펼쳐지는데요.
대회 개최를 통한 경제효과가 '2조 7천억 원' 가량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오는 2027년 8월 충청권 4개 시·도 3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흔히 '유니버시아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대회는 올림픽과 더불어 2대 국제 스포츠 종합 경기대회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입니다.
오는 2027년 하계 대회에는 150개국 선수단 1만여 명과 임원 등 총 1만 5천여 명이 참석해 양궁, 기계체조, 육상, 농구 등 15개의 필수종목과 축구, 조정 등 3개의 선택종목을 겨룰 예정입니다.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우리나라에서 펼쳐지는 건 무주와 전주, 대구, 광주에 이어 역대 4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이어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까지 국제 종합 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로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 7천억여 원.
유치위원회는 4개 시·도 공동 개최를 통해 경제효과는 배가시키고 비용은 분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병찬 / 영상그래픽: 손윤지)
아울러 체육시설의 건축을 최소화하고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고효율 운영을 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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