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1위 국가로 도약
임보라 앵커>
정부는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과 함께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수소산업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에 우리 정부도 수소산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수소경제 성장전략을 제시하게 됐습니다.
기존 정책들과는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알아보기 전에 수소경제 정책방향의 주요 성장 전략이 궁금한데요.
크게 3대 분야로 나누어 해당 부서별로 정책방향에 따른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에너지 공급망 위기로 인해 신에너지로 급부상한 청정수소 확보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소경제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생태계를 꾸려나가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2030년까지 핵심기술 개발과 튼튼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앞서 말씀해주신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의 국산화 등을 통해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추진전략들이 마련되었나요?
임보라 앵커>
금융위원회가 서민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대환대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시장 참여자와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이후에 캠핑과 차박이 더욱더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전국 야영장 개수가 3천개를 넘어섰다고 하는데, 캠핑이 이전보다 더 인기가 많아진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제2의 현충일, 순국선열의 날을 아시나요?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 입니다.
혹시 11월 17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일제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 바로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제2의 현충일로 불릴 만큼 의미 있는 기념일이지만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날이기도 한데요, 우리는 순국선열의 날을 어떻게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총회에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처음 제정됐는데요.
그런데 왜 11월 17일이 순국선열의 날로 지정됐을까요?
이날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돼 대한제국이 일본에 외교권을 빼앗긴 날인데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라를 잃은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겁니다.
1970년부터 1981년까지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돼 이어지다가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는데요.
그해 11월 17일 국가보훈처에서 기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있습니다.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반대하거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한 분들을 말합니다.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도산 안창호 열사 등 우리가 ‘의사’와 ‘열사’라고 부르는 분들 모두가 순국선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각각 다른 호칭으로 불리는 걸까요?
그것은 '정신적 저항'과 '무력 사용' 등 구체적인 투쟁 방법에 따라 열사와 의사를 구분하기 때문인데요.
열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력 행위 없이 정신적인 저항만으로 항거하며 순국한 분들이고요.
의사는 총·칼 등 무기나 무력을 통해 항거하다 순국한 분들을 말합니다.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초대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를 ‘의사’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점에서 제2의 현충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현충일과는 무엇이 다를까요?
순국선열의 날이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을 기리고 추모하는 날이면, 현충일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호국영웅 등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날로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은 다르지 않을 텐데요.
이런 가운데 11월 15일,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보내는 등 조국 독립에 힘쓴 홍재하 애국지사의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됩니다.
홍재하 지사가 일제 탄압을 피해 러시아와 영국 등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1919년 프랑스에 처음 발을 디딘 지 103년 만입니다.
매우 뜻깊은 날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흘려보낼 수도 있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잊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순국선열 유관순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라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라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
-순국선열 안창호
후손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을 위한 날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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