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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식량·에너지 위기···G20 연대로 극복"
등록일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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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7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식량 에너지 안보 세션과 보건 세션에서 각각 연설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주요 20개국과 초청국 정상, 그리고 국제기구 대표들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G20 공식 환영식에 이어, 첫 세션인 식량, 에너지 안보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G20 회원국과 10개 초청국 정상, 그리고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연설을 통해 G20의 확고한 연대와 협력으로 식량과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과도한 보호주의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식량 에너지 분야에서 과도한 보호주의를 자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식량, 에너지 가격 안정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수출, 생산 조치가 없도록 회원국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식량·에너지 분야의 이른바 녹색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혁신적 녹색기술 개발과 공유에 G20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주요 세션인 보건 분야에서도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 앞에 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유행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공여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팬데믹 공조를 위해 ACT-A에 기존 2억불을 더해 추가적으로 3억 불을 공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대응과 재발 방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주최하는 정상 오찬에 참석했고, 공식 환영 만찬에도 각국 정상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4일 간의 첫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늦은밤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방한하는 네덜란드, 스페인 정상과의 정상회담 등 국내외 현안 일정소화를 위해, G20은 회의 첫 날만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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