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프랑스는 지리적 거리, 문화적 차이에도 우리와 130여 년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주요 파트너 국가인데요.
최근 양국 협력 상황부터 올해 수교 15주년을 맞은 겸임국 모나코와의 관계 전망까지 유대종 주프랑스 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유대종 / 주프랑스 대사)
임보라 앵커>
먼저 가장 최근 소식부터 들어봅니다.
1920년대 프랑스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숨은 애국자’ 홍재하 지사의 유해가 곧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프랑스에서 영면에 든 지 62년 만인데요.
이번 유해 봉환이 프랑스 한인사회에는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본격적으로 양국 협력 상황 살펴봅니다.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우리 정부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꼽히는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특히 국제박람회기구(BIE)가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전선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계실 듯 한데요?
임보라 앵커>
주프랑스 대사관은 디지털 공공외교사업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문화의 나라 프랑스에서 어떤 방식으로 우리나라를 알리고 계신가요?
임보라 앵커>
올해는 우리나라와 겸임국인 모나코가 수교를 맺은지 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수교의 역사가 짧은 만큼 아직 교류가 활발한 상황은 아니지만 모나코가 해양, 관광 등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은 클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유대종 주프랑스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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