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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순방 종료···"빈 살만, 윤 대통령 만남 좋았다"
등록일 :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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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2박 4일간의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APEC 정상선언에는 한 총리가 제안한 공급망 안정성이 담겼는데요.

윤세라 앵커>
APEC 회의 중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한미일 등 6개국이 참여한 긴급안보회담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순방의 주요성과를, 신국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신국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박 4일간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0일 귀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과 G20 정상회의 일정과 맞닿아 동남아시아 정상외교의 연장선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한 총리는 지난 19일 진행된 APEC 본회의 2세션에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조하고, APEC 공급망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결과 올해 APEC 정상선언에는 우리 정부가 주도한 '공급망을 위한 협력 강화 필요성'이 담겼습니다.
한 총리는 방콕에 도착한 지난 17일 뉴질랜드 정상을, 18일에는 페루·파푸아뉴기니 정상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를 만나 교역과 투자는 물론 인적 교류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밝혔고,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부통령과는 우리 정부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에너지와 해양수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회의 기간 북한이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한미일 등 6개국은 긴급 안보회담도 가졌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이러한 불법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는 단호한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정상도 북한의 안보리 결의안 위반을 지적하며 도발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도훈 / 외교부 2차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주요 회원국들이 순발력과 대응력을 발휘해서 긴급하게 공동기자회견 및 비공개회의를 가진 것은 APEC이 다자 플랫폼으로 여전히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틀 사이 한국과 태국에서 두 번 만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만남도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총리는 APEC 출장길에 오르기 전 서울공항에 도착한 빈 살만 왕세자를 영접하고, 18일 APEC 회의장에서 다시 왕세자를 만났다며 "빈 살만 왕세자가 '윤 대통령과의 만남이 굉장히 좋았다'고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빈 살만 왕세자가)굉장히 반가워하고, 대통령하고의 미팅도 굉장히 좋았다고 하고요. 아주 좋았습니다."

한편, 한 총리는 각국 정상을 만난 자리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부산을 소개하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노희상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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