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순방 등 정상 외교의 결과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모두 국익과 민생 경제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면서, 정부와 국회가 한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51회 국무회의
(장소: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동남아 순방에서의 잇따른 정상 외교와 귀국 후 이어진 양자 정상 회담의 결과를 다시 한번 소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을 인정하고 우리와의 긴밀한 협력을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인프라 건설, 반도체 및 디지털 첨단 기술, 원전 및 방산 분야는 물론 문화 콘텐츠 분야까지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 같은 성과들이 민생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국익과 민생 경제에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국무위원 여러분께서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그러면서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한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재정적,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한데, 정쟁에 밀려 적기를 놓치면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간다면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안전 종합 대책안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이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면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 이어 조만간, 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경찰 특수본은 철저한 진상 규명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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