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 우루과이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펼칩니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대표팀은 첫 승을 위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H조 첫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가나, 포르투갈 등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의 강호들과 한 조에 편성돼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번 대회 목표는 16강.
이를 위해 대표팀은 첫 상대인 우루과이로부터 승점을 따내야 합니다.
피파랭킹 14위인 우루과이의 전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상대전적 1승 1무 6패로, 첫 원정 16강에 진출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전에서 1대 2로 무릎을 꿇은 바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즈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 등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여기에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미드필더진과 디에고 고딘 등 베테랑 수비수가 버티고 있어 4강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EPL 득점왕 손흥민의 부상 회복 여부가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남미 국가를 상대로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던 대한민국 대표팀, 남미 징크스를 깨고 16강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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