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메시지
한겨울이 되면 우리 주위에는 끼니와 추위 해결이 시급한 이웃이 생긴다.
그동안 연말이면 우리는 따뜻한 이웃의 정(情)이 닿는 현장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지만, 경기 침체에 물가 상승까지 겹친 여파로 소외 계층을 향한 온정은 해가 갈수록 식고 있는 현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람들을 찾아가봤다.
▶ 소외 계층을 향한 온정이 식고 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소외 계층의 삶은 더욱 고되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비용 부담은 늘어나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은 간단한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 반복되는 상황에 매해 소외 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은 닿아 있었지만 이제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몸과 마음이 서늘하게 식은 날씨만큼 경기 침체에 물가 상승까지 겹친 것! 도미노 현상으로 기부의 손길은 줄어들었고, 그만큼 이웃 주민들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은 대한민국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매년 사랑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있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의 연탄 나눔봉사’,사랑으로 담궈 나누는 충북 괴산군의 ‘2022 김장나눔릴레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과 취약 계층에게 무겁고 힘든 대형 빨래를 대신해주는 충남 서산의 ‘도란도란 빨래터’ 현장까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의 온정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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