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최상대 기재차관 "5~10년이 마지막 재정개혁의 기회"
등록일 : 2022.11.26
미니플레이

윤세라 앵커>
새 정부 들어 건전재정 기조의 확립이 정책의 핵심으로 부상했지만, 여전히 중장기 재정운용 여건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개혁2050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5~10년이 마지막 재정개혁의 기회라는 각오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긴축 재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내 국가채무가 1천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보험의 재정위기와 전세계적인 글로벌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재정의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정비전2050 콘퍼런스
(장소: 2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재정비전 2050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최 차관은 앞으로 5년~10년이 마지막 재정개혁의 기회라는 각오로 재정비전 2050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4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재정개혁 과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정책금융을 개편하고,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을 추진해 사회보험리스크에 선제대응할 방침입니다.
또 미래위험에 대비한 재정투자체계를 구축하고 재정준칙 법제화 등 글로벌 재정운용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재정비전2050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재정비전 수립에 참고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김우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중장기적인 건강보험 등 재정적자에 대비해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현석 KDI 재정투자평가실장은 화석연료 중심의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대체할 새로운 세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최 차관은 효과적인 재정비전 수립을 위해 국민의 의견 수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임보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