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오늘 오후 10시, 카타르 월드컵 우리 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가 열립니다.
상대는 만만치 않은 전력의 가나인데요.
16강 진출을 향한 양 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예상됩니다.
윤세라 기자입니다.
윤세라 기자>
오늘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
1차전 무승부로 16강 진출 기대가 커지면서 가나와의 2차전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속한 H조가 각 한 번씩 경기를 치른 가운데, 우루과이와 나란히 승점 1점을 차지한 대한민국.
가나와 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확보해야 16강 진출 희망이 커집니다.
가나의 피파 랭킹은 61위.
H조 중 유일하게 28위인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낮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로 꼽힙니다.
하지만 가나 또한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앞서 강호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졌지만, 두 골을 넣으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녹취>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가나의 강점은 빠른 공수전환 그리고 공격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28일에 2차전을 갖게 되는 가나전에 대비해서는 일단은 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미드필드를 강화해서 우선은 수비 안정을 가져야 하겠고요."
반면, 공격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수비 조직력과 그로 인해 역습에 취약한 것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16강 진출을 향한 양 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표팀은 가나전 필승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윤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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