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토지거래량 감소
등록일 :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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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토지거래량이 4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가상승률도 0.26% 상승에 그쳐, 6개월째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과 지가동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남희 기자>
올해 5월 토지거래량은 21만 6천115필지, 2억 2천910만2천㎡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필지수는 13.3%, 면적은 29.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토지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시는 필지수 25.1%, 면적 29.3%, 경기도는 필지수 26.4%, 면적 18.8%가 각각 감소했는데, 대부분의 지역이 아파트 거래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대구와 대전, 강원도 등의 토지거래량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대지와 임야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5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지난달에 이어 0.2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어 2005년 9월 0.19% 이후, 20개월 동안 가장 낮은 상승률이고, 지난해 11월 0.51% 이후 6개월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국 248개 시·군·구 중 전국 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모두 74개 지역으로, 시·도별로는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전국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동인천역 주변 도시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기대감으로 인해 인천 동구와, 미군기지 이전과 용산 민족공원 건설 기대감으로 서울 용산구, 그리고 서울시 유턴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개발 기대감 등으로 서울 성동구의 지가가 비교적 높게 상승했습니다.
각 시·군·구별로 예년 같은 달 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52개 지역으로, 수도권과 일부 개발지역을 제외하고는 지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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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상승률도 0.26% 상승에 그쳐, 6개월째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과 지가동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남희 기자>
올해 5월 토지거래량은 21만 6천115필지, 2억 2천910만2천㎡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필지수는 13.3%, 면적은 29.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토지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시는 필지수 25.1%, 면적 29.3%, 경기도는 필지수 26.4%, 면적 18.8%가 각각 감소했는데, 대부분의 지역이 아파트 거래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대구와 대전, 강원도 등의 토지거래량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대지와 임야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5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지난달에 이어 0.2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어 2005년 9월 0.19% 이후, 20개월 동안 가장 낮은 상승률이고, 지난해 11월 0.51% 이후 6개월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국 248개 시·군·구 중 전국 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모두 74개 지역으로, 시·도별로는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전국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동인천역 주변 도시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기대감으로 인해 인천 동구와, 미군기지 이전과 용산 민족공원 건설 기대감으로 서울 용산구, 그리고 서울시 유턴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개발 기대감 등으로 서울 성동구의 지가가 비교적 높게 상승했습니다.
각 시·군·구별로 예년 같은 달 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52개 지역으로, 수도권과 일부 개발지역을 제외하고는 지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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