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부산지부, 50억원대 국제밀수조직 적발
등록일 :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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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 국정원 부산 지부는 50억 원 상당의 물건들을 부산항을 통해 밀반입한 국제밀수조직을 적발하고 주모자 6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이 밀반입하려 했던 물건들은 중국산 인삼 3톤과 가짜 비아그라 15만 정, 녹용 1톤, 가짜 유명 상표 시계와 가방 등 4만여 점.
국내로 몰래 들여온 밀수품들은 서울 남대문 시장 등에 공급해 온 것으로 보여 지며, 중국의 강화된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전문 밀수꾼을 고용하고, 원거리인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들여오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참여 정부 이후, 국가정보원이 적발한 국제범죄 사건은 총 636건. 이 중 마약범죄가 26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국 범죄 169건, 금융범죄 70건, 위폐범죄 10여과 밀수ㆍ인신매매 등이 127건에 이르렀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사건이 총 17종에 달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백화점식으로 적재해 국내에 밀반입한 전형적인 밀수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제범죄 조직의 국내 침투 사전 차단을 위해 총기 · 마약 · 밀입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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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밀반입하려 했던 물건들은 중국산 인삼 3톤과 가짜 비아그라 15만 정, 녹용 1톤, 가짜 유명 상표 시계와 가방 등 4만여 점.
국내로 몰래 들여온 밀수품들은 서울 남대문 시장 등에 공급해 온 것으로 보여 지며, 중국의 강화된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전문 밀수꾼을 고용하고, 원거리인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들여오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참여 정부 이후, 국가정보원이 적발한 국제범죄 사건은 총 636건. 이 중 마약범죄가 26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국 범죄 169건, 금융범죄 70건, 위폐범죄 10여과 밀수ㆍ인신매매 등이 127건에 이르렀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사건이 총 17종에 달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백화점식으로 적재해 국내에 밀반입한 전형적인 밀수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제범죄 조직의 국내 침투 사전 차단을 위해 총기 · 마약 · 밀입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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