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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사이버 침해 사고의 가장 큰 특징은 ‘금전적 이득 목적의 해킹 급증’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국정원이 발간한 <2006년도 사이버 침해사고사례집>에 따르면, 작년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는 모두 38,883건.

2005년에 비해 28% 감소한 것이지만, 수법은 오히려 다양화되고 지능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례집에는 작년 유행했던 온라인게임 접속 패스워드 유출 사건 등 주요 사고 사례 19건과 함께, 유형별 대응 요령도 자세히 수록돼 있습니다.

올해에도 영리형 해킹 외에, 악성코드 지능화, 홈페이지 해킹 증가, 해킹 수단 다양화 등 4가지 양상의 사이버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정원은 이러한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주기적인 사이버 안전성 확인과 보안교육 등 안전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사례집이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역량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도 사이버 침해사고 사례집은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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