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메시지
현재 대한민국은 OECD 37개국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자, ‘고령친화도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고령친화도시’란 예방적, 긍정적 관점에서 활력있는 노후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사업이다. 각 지자체별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알아본다.
▶ ‘고령친화도시’란 무엇인가?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한 범세계적 프로젝트이다. 각 도시들이 ‘나이듦’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예방적, 긍정적 관점에서 활력있는 노후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자는 취지다. 현재 고령친화도시는 2019년 기준 41개국 1,000개 도시가 가입하여 상호 교류 중이며, 2021년 기준 국내 지자체는 29곳이 가입되어 있다. 이에 이슈&정책에서는 각 지자체별 특색있는 ‘고령친화도시’를 찾아가본다.
▶ 각 지자체별 특색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기위해서는 총 8대 영역의 가이드 라인이 존재한다.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 활동’, ‘사회참여 및 일자리’, ‘사회적 존중 및 통합’, ‘의사소통 및 정보’, ‘건강 및 지역사회 돌봄’ 영역이 해당한다. 이에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춰 특색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어르신 놀이터‘, ’치매 안심 공원‘ 등을 구축했고, 사회 활동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또한 돌봄과 의료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닥터’ 등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 중에 있다. 이슈&정책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각 지자체가 조성 중인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알아보고, 어르신들이 원하는 정부 정책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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