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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 해소 기대
등록일 : 20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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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울간 도로 등 민자고속도로 두 곳이 다음달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갑니다.

또, 세 곳의 고속도로가 올해안에 착공될 예정이어서 고질적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던 수도권 서부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김미정 기자>

서울 외곽 순환도로 안현 분기점.

김포와 파주 등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입니다.

최근 신도시 건설 등으로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이 곳을 통과하는 차량 대수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4년부터는 광명-서울간 민자고속도로가 뚫리게 돼 이곳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승인하고 광명과 서울, 화도와 양평간 민자 고속도로에 대해 제3자 공고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광명-서울간 고속도로 길이는 총 15.9km.

완공되면 기존의 서울 외곽순환도로보다 시간으로는 24분, 비용으로는 5,328원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두 도로를 포함해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민자고속도로는 모두 다섯 곳.

평택과 시흥, 인천 김포, 안양 성남간 민자 고속도로는 연내 착공됩니다.

이들 5개 민자고속도로의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며, 도로의 관리와 운영권은 민간사업자가 30년 동안 갖게 됩니다.

건교부는 더불어 민자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운영수입보장제도를 폐지하고, 기존의 도로공사 수준으로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서부지역의 핵심 연결 고리가 될 민자고속도로.

이 지역의 교통난 해소 및 물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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