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정상은 정치, 경제, 국제 현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난 4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푹 주석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으로 초청됐습니다.
국빈 방문은 대통령 임기 내 나라 당 한 번만 가능하며 의장대 사열, 고위급 환송, 예포 발사 등을 포함해 방한 형식 상 '최고 예우'에 해당합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공식환영식
(장소: 12월 5일, 용산 대통령실
한-베트남 정상회담에 앞서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 자원부 장관,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팜 빙 밍 수석부총리와 부이 타잉 썬 외교부장관,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장관 등 10여 명의 인사가 자리했습니다.
국빈 자격으로 우리 육해공군 의장대의 도열을 받은 푹 주석은 곧장 정상회담이 진행될 회담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두 정상은 소인수환담과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 안보, 경제, 교육·인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상회담을 마친 뒤, 양국 정상은 MOU 서명과 공동 언론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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