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모든 경우의 수를 뚫고,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내일 새벽 16강전을 치릅니다.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지만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의 사기는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내일 새벽 4시,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하자마자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만났습니다.
피파 랭킹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28위, 브라질은 1위입니다.
상대 전적도 1승 6패로 객관적 전력에서도 절대 열세인 상황.
하지만 선수들의 기세는 뒤지지 않습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충분하다며 단판 승부인 만큼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양 팀 내 부상은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브라질은 조별리그 기간 5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네이마르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하며 16강전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포르투갈전에서 극장골을 넣은 황희찬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확실합니다.
전세계 대부분 통계업체들이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하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은 지난 '도하의 기적'을 되새기며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위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병찬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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