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영 앵커>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각 정부 부처의 2030 자문단이 출범하고 있습니다.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20명의 청년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청년의 정책 참여를 늘리겠다고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전반에 청년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보좌역도 신설했습니다.
이에 더해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하는 2030 자문단도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정책에 대한 제언을 하고 청년 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문체부 2030 자문단’ 발대식
(장소: 5일 오후, 국립극단)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1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출범했습니다.
문화예술과 콘텐츠, 관광과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정책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미만 청년들로 구성됐습니다.
가수 은가은을 포함한 문화예술인과 체육인,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업인 등이 선발됐습니다.
앞으로 2년간 문체부 정책별로 자문회의와 토론회를 열어 정책 개선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민국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정책의 성취를 이루고 자극을 주고 상상력을 주입하는 그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고용부 2030 자문단' 발대식
(장소: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도 임소형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하는 20명의 청년 자문단이 출범했습니다.
노무사와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 변호사 등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과 스타트업 대표와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됐습니다.
고용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제안서를 발표하고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 노동, 산업안전 분야의 다양한 정책 기획부터 집행하고 있는 정책의 예산까지 모든 정책 단계에 있어서 2030 자문단이 가감 없이 솔직한 의견을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2030 자문단이 다양한 정책 현장에 참여하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백영석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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