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월드컵 축구 대표팀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 모두와 함께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 이라면서 대표팀을 격려했는데요.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대한민국의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6강전을 마무리한 월드컵 축구 대표팀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승패를 떠나 가슴 벅차게 한 경기만으로도 월드컵 승자라면서, 카타르에서 온 12월의 선물을 국민이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표팀이 귀국한 다음날인 8일, 윤 대통령은 격려를 위한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태극기 가슴에 품고 온 힘을 다한 선수와 감독, 코치진이 귀국하면 상황에 맞춰 격려의 시간을 갖게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르면 내일 모레(8일) 오찬 시간을 가질 것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찬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선수들의 몸 상태 등을 고려해 일정을 최종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화물연대 운송 중단에 대한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대책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업종별 출하 차질 규모가 3조 5천억 원에 이르고 있다면서, 국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힘든 여건에서 분투를 벌이는 서민을 위해 화물 연대 관계자들이 자리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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