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디지털+바이오' 융합···연구개발에 4천억 원 투자
등록일 : 2022.12.08
미니플레이

윤세라 앵커>
정부가 바이오에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하는 '디지털바이오'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4천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DNA 샘플 처리 자동화 장비)
인간의 유전자 샘플을 추출하고 가공하는 장비입니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샘플을 추출했지만,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면서 전 과정이 자동화됐습니다.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가공된 유전자는 NGS라는 기계를 통해 분석됩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의 검체를 검사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검사를 통해 얻어낸 대량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할 때도 디지털 신기술이 활용됩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기존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사람의 눈으로 하나하나 분석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분석이 가능합니다.”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 현장 발표회
(장소: 7일 오후, 판교 테크노밸리)

정부가 이같이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를 융합하는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연구개발에 4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역량과 코로나19를 계기로 해서 확인한 우리의 탄탄한 바이오 기본 역량을 접목시킨다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고 바이오 전 분야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첨단뇌과학 분야에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바이오 연구와 제조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전자약과 디지털치료제 등 IT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치료제 개발도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이수오 /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아울러 바이오 전 분야의 연구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국가 바이오데이터 스테이션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8 (64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