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캄보디아 비행기 추락
등록일 : 2007.06.27
미니플레이
정부, `한국 탑승객 전원사망 공식 통보받아`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13명을 포함한 승객 22명이 전원 사망했다는 공식 통보를 캄보디아 정부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후 수습에 있어서 유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해 최대한의 지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Q> 캄보디아에서 추락한 항공기 탑승객이 전원 사망했다고 정부가 공식 발표했죠?

A> 네 그렇습니다.

조희용 외교부 대변인은 캄보디아에서 추락한 항공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13명을 포함한 22명 전원이 모두 사망했다는 공식 통보를 캄보디아 정부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사후 수습을 하는데 있어서 유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해 최대한의 지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봉현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은 현재 유가족들이 신속대응팀과 함께 프놈펜의 병원에서 시신이 이송되어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제일 중요한 문제는 시신을 하루 빨리 한국으로 이송해오는 문제인데 현재 캄보디아를 정기운행하는 국제선의 크기가 작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기종을 바꿔 특별기로 운송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고, 만일 특별기로 하게 되면 시간이 이틀 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방콕 경유하는 방안이 있지만 이럴 경우 여러가지 기술적인 복잡한 문제가 있어 될 수 있으면 국적기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봉현 국장은 최종 방안은 유가족들과 협의해 유가족들의 동의 하에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현지에서 프놈펜까지는 헬기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비행기 동체가 많이 훼손돼 안으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기상상황도 갑자기 악화돼 헬기 운송도 어려운 상황이라 시신을 프놈펜 병원까지 이송하는데는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