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원전, 방산 수출 등 미래 먹거리와 연금, 노동, 교육개혁 등 3대 개혁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 120대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합니다.
이번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는 크게 네 가지 분야를 다룹니다.
경제와 민생, 미래 먹거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그리고 연금·노동·교육개혁 등 3대 개혁과제를 논의합니다.
이중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원전, 방산 수출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윤석열정부는 '탈원전'을 선언하고, 원전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실제 성과도 있었습니다.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아울러, 방산 수출에도 힘을 내고 있습니다.
폴란드와 124억 달러, 우리 돈 16조 원을 넘는 대규모 방산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방산 수출에서 역대 최대인 170억 달러, 우리 돈 22조 원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5일, 제59회 무역의 날)
"이집트, 폴란드, 사우디 등에서 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원전, 방산, 인프라 건설, K-콘텐츠 등 이런 것들을 우리의 새로운 수출 주력 산업으로서 적극 육성해야 합니다."
연금, 노동, 교육개혁 등 3대 개혁과제에도 힘을 내고 있습니다.
노동개혁과제 발굴, 검토를 위한 전문가 논의기구인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오는 13일 근로시간 제도와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를 계기로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또, 교육개혁도 교육부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인재양성과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금개혁도 국민연금 보혐료율을 2025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높여 현행 9%에서 15%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큰 틀에서 제시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취임 첫 해가 가기 전에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내년 부처 업무보고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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