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회의 100분 동안 모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120대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100분간 진행되는 가운데, 전체 생중계됩니다.
지난 11차 비상경제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전체 생중계하는 겁니다.
회의는 크게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됩니다.
경제와 민생, 미래 먹거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그리고 연금·노동·교육개혁 등 3대 개혁 과제입니다.
경제와 민생 분야에선 현재를 진단하고 대응하는 내용을 다루고, 미래 먹거리 분야에선 원전, 방산 등 수출전략을 논의합니다.
외교안보 등 이번에 다루지 못하는 국정과제는 내년 상반기 중에 2차 점검희의를 열어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의에는 국민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합니다.
각 주제별로 해당 부처 장관이 발표를 한 뒤, 국민패널이 직접 질문을 하는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국민패널 질문에 윤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국민패널은 정책수요자 중심으로 각 부처 추천을 받아 선정합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이번 국정과제점검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함과 동시에 국민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취힘 첫 해가 가기 전에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을 종합 점검함으로써 내년 초 부처 업무보고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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