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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는 지난 6월 21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정부합동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년 9개월 만에 실시하는 이번 부산시 정부합동감사는 행정자치부와 환경부 등에서 서른다섯 명의 감사요원이 투입돼, 정부시책을 제대로 집행했는지의 여부와 부산광역시의 주요시책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등에 관한 감사가 실시됩니다.

이번 감사는 특히, 별도로 만들어진 ‘컨설팅 팀’에서 일대일 맞춤식 감사를 실시하고 부산 시민 감사관 2명이 직접 참여해 감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종전 감사가 다소 경직된 방식이었다면, 이번 감사는 전 과정이 상호 협의 하에 진행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공공복리와 지자체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행자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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