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소비 진작 '동행축제' 열린다
임보라 앵커>
한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온국민 동행축제의 주요 할인 혜택부터 각종 이벤트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온 국민과 함께 소비 열풍을 이끌 동행축제가 겨울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축제는 윈-윈터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개최하게 되는데요, 이번 동행축제 행사.
언제, 어떻게 진행되나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이번 동행축제를 맞아서 소비심리 회복과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2월 한달동안 할인판매를 한다고 하는데요, 할인율과 사용처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윈-윈 하는 상생기획전을 대규모로 준비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들이 주어지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이번 동행축제에는 엄청난 경품이 걸려있는 각종 이벤트들도 참여할 수 있어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거운데요, 동행축제동안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정보 소개 부탁드립니다.
임보라 앵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행사도 마련했는데요.
지역별로 바자회를 개최해서 남은 물품들과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두가 함께 따뜻한 동행축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죠?
임보라 앵커>
정부가 내년부터 부모급여를 도입하고 2024년에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도 확대하면서 아동 양육에 힘을 보태주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 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비닐봉지·플라스틱 빨대 OUT! 일회용품 규제 강화 [클릭K+]
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 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료, 바로 커피입니다.
문제는 커피의 인기와 함께 일회용 컵 사용량도 늘어난 건데요.
지난해 플라스틱 컵의 사용량이 무려 10억 2천만 개에 이릅니다.
특히, 코로나를 겪으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었는데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131만 톤이었지만 2020년에는 251만 톤으로 1년 새 무려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품목을 확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그동안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에서 돈을 주고 살 수 있었던 비닐봉투.
하지만 이젠 면적이 33제곱미터, 즉 10평이 넘는 편의점과 제과점에서는 비닐봉투 판매가 금지됩니다.
종이 쇼핑백이나 종량제 봉투만 이용 가능한데요.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모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비가 오는 날, 대규모 점포에서 우산을 넣을 수 있는 비닐을 지급했었는데 이것도 사용 금지됩니다.
또, 축구장이나 야구장 등에서 응원하시는 분들, 앞으로는 막대 풍선 같은 이 도구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다만, 거리 응원은 체육시설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응원 용품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강화된 일회용품 규제 정책에 따라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는 매장은 어디인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음식점,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과 학교, 회사, 공공기관 등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 급식소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의 종합소매업, 운동장, 체육관 등의 체육시설, 그리고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대규모 점포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됩니다.
만약 일회용품 사용제한을 지키지 않고 사용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다만,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정부가 1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한 만큼 이 기간 동안에는 위반하더라도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으로 인한 고민,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닐텐데요.
해외에서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프랑스의 경우, 2021년 1월, 플라스틱 빨대, 식기, 스틱 등의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올해부터 과일과 채소의 플라스틱 포장까지 금지했습니다.
2021년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선포한 영국은 지난 4월부터 플라스틱 포장세를 도입하고 포장재의 재활용원료 사용률이 30%에 미치지 못할 경우,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환경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조금 불편하더라도 우리 환경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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