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북한의 미사일 도발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한미군 내 우주군 부대가 창설됐습니다.
미 우주군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감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데요.
윤세라 앵커>
미 본토 밖 우주군 창설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오산 공군기지)
주한미군 내에 우주군 부대가 창설됐습니다.
미 본토 밖에서 우주군 부대가 창설된 건 이번이 세 번째로, 주한 미 우주군 부대는 미 인도태평양우주군사령부의 예하 부대이자, 미 우주군의 야전 구성군사령부 기능을 합니다.
초대 지휘관에는 미 우주군 소속 조슈아 매컬리언 중령이 임명됐습니다.
주한 미 우주군은 우주 기획, 우주 전문 역량 등의 기능을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제공하고, 역내 미사일 경보와 GPS, 위성통신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ICBM 발사를 비롯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실시간 감지 수준의 미사일 경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앤서니 마스텔러 / 미 인도태평양 우주군사령관
"주한 미 우주군은 한국 전군의 합동 연합 작전, 우주 인력의 전투 통합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마스털러 사령관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 우주협력 강화에 대한 연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최근 '누리호'를 쏴 올리며 우주 강국 대열에 오른 한국과 통합억제력을 구축하고, 역내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국방부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오희현)
미 우주군은 중국과 북한을 담당하는 인도태평양사와 이란을 담당하는 중부사 등 각 전투사령부에 야전 구성군 사령부를 창설하면서 조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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