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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지난 1960년대, 동남아 수출에 처음으로 성공하며 수출산업이 되었던 우리의 바이오, 제약 분야는 최근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고 그 생산실적과 시장규모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뤘는데요.
규모뿐만 아니라 해외와 바이오 기술수출 계약 규모도 지난 2015년과 비교하여 지난해는 11조 4천억 원으로 2배 이상으로 급증하였습니다.
코로나19 국내 백신과 체외진단기기의 개발이 최근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수출 호조세는 국내 일자리 증가로도 이어졌는데요.
보건산업 제조업과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나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투자 위주였던 바이오산업이 이제는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중점 분야로 선정하고 정책적 지원을 늘려간다는 계획인데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문화와 산업, 정책을 살펴보는 강하다K!.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K-바이오 산업의 세계적인 위상과 발전과제에 관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의 정윤택 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윤택 /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

송나영 앵커>
먼저 최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전체적인 현황과 세계적인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이러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안보의 영역으로 인식되었는데요. 현재 국산 백신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발전한 상황인가요?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의 의미까지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그렇다면 이렇게 국내의 제약바이오산업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과 비결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송나영 앵커>
이렇게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큰 성장을 이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도 K-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고 기대효과는 어느 정도라고 보시나요?

송나영 앵커>
그렇다면 K-바이오산업이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송나영 앵커>
최근 이어지는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바이오산업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필요한 바이오산업은 국가적인 지원이 꼭 필요할 텐데요. 이를 위해 어떤 정책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송나영 앵커>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각 부처에 분산된 바이오산업 육성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마무리 정리 말씀으로 이 부분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지금까지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의 정윤택 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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