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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사흘째.. 실종자 발견 못해
등록일 : 200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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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밤샘 수색작업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체나 실종자를 발견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Q> 26일 야간 수색이 이어졌는데, 아직도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요?

A> 네, 26일 오후부터 현지 기상상황이 호전되면서 추락 여객기 실종 수색작업이 재개됐는데요, 밤샘 수색작업을 계속했지만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27일 이 사고 발생 사흘째인데요, 기체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자 당국은 더욱 수색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 27일 투입되는 수색 인원은 모두 2000명으로, 26일 보다 800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수색대원들은 30여명 씩 구역을 나눠 캄포주 인근 밀림 지역에서 집중적인 수색을 펼치게 됩니다.

수색용 헬기도 모두 8대를 동원, 두배로 늘렸습니다.

또 26일 구름이 많아 판독에 실패한 위성 촬영은 미군의 도움을 받아 27일 다시 시도됩니다.

이렇게 수색 인원과 장비가 대폭 확충된 가운데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 2진 8명도 어젯밤 늦게 프놈펜에 도착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실종자들의 상당수가 해외 로밍을 한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위치 파악을 시도한 결과 사고기 승객 3명의 핸드폰 신호가 연결되면서 추락 지점을 찾는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 발신음은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가질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폭발하지 않고 30미터 이상의 수림이 빽빽이 들어선 정글지대에서 불시착 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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