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으로 불리는 '치매'.
인구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더욱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2030년에는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치매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돌볼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는 정부가 조직 개편을 통해 '치매' 없애기에 나섰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 김혜영 과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김혜영 /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
최대환 앵커>
지난 15일에 복지부와 관련한 개정령안이 입법 예고 됐는데요.
이 개정령 안에 치매정책과를 노인건강과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복지부의 직제 개편이 치매라는 단어를 공식적으로 지우기 위한 선제 조치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런가 하면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치매'라는 병명 사용에 대해서 복지부와 일부 정치권에서는 용어 변경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치매' 자체를 지우기 위함 아니냐... 이런 주장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치매 예방과 치료에 필수 항목이죠, MRI.
그런데 일각에서는 앞으로 건강보험에서 치매에 대한 MRI 보장이 축소된다며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네, 치매 정책 방향 문제와 관련해서 보건복지부 김혜영 과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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