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실크로드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나라 우즈베키스탄! 올해는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이 외교 관계를 수립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간 양국이 신뢰 관계 속 어떤 협력을 이뤄왔는지,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희상 /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임보라 앵커>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 우즈베키스탄과 수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우리가 수교를 맺은 190여 개국 중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4개국 중 하나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는데요.
이번 수교 30주년 의미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양국은 교육 분야에서 좀 더 특별한 협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등교육기관이 우즈베키스탄에 직접 진출한 건데요.
대학 교육 시스템을 해외에 전파한 교육 수출의 성공한 사례가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최근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도 본격화될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90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했고, 지난 7월엔 우리 기업인과 정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약 200여 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파견되기도 했는데요.
최근 과감한 경제개혁 조치로 우즈베키스탄 내 투자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의 진출 전망도 좋게 점쳐질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1994년 12월 WTO(세계무역기구) 가입을 신청한 이후 현재까지 WTO 가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WTO 선배 회원국으로서 우리 정부도 우즈베키스탄의 세계무역기구 가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올해가 양국 수교 30주년인 만큼 이를 기념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됐는데요.
유소년을 위한 축구교실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마음을 두드린 국악 공연까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많은 대면 행사들이 진행됐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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