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새해 추진될 중소·벤처 분야 정부 정책 알아봅니다.
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내년, 8조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가 조성됩니다.
또, 향후 5년 동안 유망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1천 곳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새해 정책은 먼저, '글로벌 진출'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중기부는 미국와 중동, 유럽 등지에 8조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합니다.
또,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270개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고, 베트남과 유럽에 벤처·스타트업 지원 센터를 신설합니다.
수출 중소기업에는 자금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합니다.
녹취> 조주현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6억 원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인도와 아세안 등 신흥국으로 수출 다변화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벤처,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도 중점 추진합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1천 곳을 육성합니다.
디지털과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초격차 펀드를 신설하고, 이들 분야에 대한 기술보증 한도도 최대 100억 원까지 확대합니다.
민간에서 투자하면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방식으로 딥테크 중소기업 170곳을 육성합니다.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힘써왔던 상생 문화 조성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최근 법제화를 마친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하위 규정을 신속하게 마련합니다.
녹취> 조주현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 기업들을 위해 원가정보제공 연동계약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설명 로드쇼와 가이드북 제작 등으로 혼란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최근 성료한 윈·윈터페스티벌과 같은 대규모 상생 소비 행사를 이듬해 세 번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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