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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서 캠페인 장면 잠깐 보셨는데요, 직 휴가계획들 정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여름에는 아름다운 자연에다 푸근한 인심까지 살아있는 우리 농촌이나 산촌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남의 떡이 커보인다지만, 우리 떡이 맛있는지 제대로 먹어는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미정 기자>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농산어촌 체험 카펩니다.

지역별 음식, 숙박, 교통 등 전국 각지 농산어촌 체험마을의 정보가 가득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 선택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지금, 정부가 올해도 우리 농산어촌에서 휴가보내기 범국민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등 다섯 개 관계기관은 26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농산어촌 휴가를 적극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정보는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제작한 `자연으로 떠나는 맛있는 휴가`라는 책잡니다.

전국의 우수 체험마을 150곳을 선정해 음식과 볼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습니다.

또 들과 산, 바다 별로 각각의 목록을 만들어 자신이 선호하는 주제별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고싶은 농산어촌 체험마을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농촌관광`이나 `바다여행`, `농촌체험` 등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또 휴가 전후에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도 운영됩니다.

한편 정부는 휴가기간 동안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에 농산어촌 휴가보내기 캠페인 테마 열차를 운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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