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신년사를 통해 기득권 타파 의지를 적극 피력했습니다.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재차 강조한 건데요, 관련 주요 메시지를 짚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새해 첫 날 행보부터 살펴보죠.
윤 대통령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재도약'이라는 국정 운영 방향을 다짐했습니다.
방명록에 어떤 메시지가 나왔나요?

송나영 앵커>
이어 신년사에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는데요, 핵심 메시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세계 경제의 여건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복합위기를 수출로 돌파할 것을 강조했는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2023. 1. 1)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합니다. 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WTO 체제가 약화되고 보호주의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안보, 경제, 기술협력 등이 패키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수출전략은 과거와 달라져야 합니다.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경제와 산업을 통해 연대하고 있으며, '해외 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 원전, 방산 분야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수출 영토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앞서 들으신대로 윤 대통령은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어떤 로드맵을 그리고 있는 건가요?

송나영 앵커>
지난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처음으로 정부의 R&D 투자 30조 원 시대를 연 것도 큰 성과였는데요, 올해 또한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관련 내용과 기대효과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또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노동 개혁을 선순위에 두었습니다. 이 내용도 직접 들어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올해는 노동시장 개혁의 원년이 될 것 같습니다.
노동시장의 핵심적 관심사인 근로시간, 임금체계에 관한 입법안 마련 등이 핵심 화두인데요, 정부의 정책 추진 현황 및 계획을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송나영 앵커>
교육개혁 관련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지역연계 부문을 중요하게 본 것 같은데요, 지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도 세부 내용이 나왔죠. 관련 메시지 설명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연금개혁의 중요성도 역시 강조했습니다.
연금 재정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메시지였다고 보여집니다. 관련해 어떤 한 해가 될까요?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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