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올해 일자리 예산이 30조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특히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예산이 확대됐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올해 정부 일자리 사업 예산은 30조 3천481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난해보다 3.9% 줄어든 규모입니다.
코로나19가 회복되면서 고용장려금 예산이 줄었고, 직업훈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10% 늘었습니다.
녹취> 김영중 /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일자리사업 예산 편성 기조는 그간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확장적으로 편성했던 일자리사업을 정상화하고, 민간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등 적극적 노동시장 역할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확대된 직업훈련 예산은 미래 전략산업 인재 양성에 투입합니다.
디지털 핵심 인재 3만7천 명을 양성하기 위해 4천억 원을 투자하고, 폴리텍 대학에 반도체학과 10개도 신설합니다.
71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전 단계를 지원해주는 능력개발 전담주치의 제도도 도입합니다.
구직 단념 청년들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면 도약준비금 3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도약 프로그램도 신설합니다.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도 550억 원 넘게 확충합니다.
노인과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접 일자리 인원은 104만4천 명으로 늘립니다.
지역방역 일자리는 폐지하고 디지털역량 강화교육, 노인 일자리 예산은 확대합니다.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급수준은 최대 90만 원으로 높입니다.
좋은 일자리 모델인 표준사업장은 올해 147곳으로 늘립니다.
저소득 근로자와 예술인, 노무제공자의 사회보험료 지원대상도 월 보수 260만 원 미만으로 확대합니다.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의 경우 10인 이상 사업에도 사회보험료를 지원합니다.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 지원대상도 모든 소상공인으로 늘리고 지원 규모도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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