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세계 각국 기업이 혁신 기술을 겨루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가 미국에서 나흘간 열립니다.
윤세라 앵커>
오프라인 전시를 대폭 늘리기로 한 가운데,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각국 기업의 뛰어난 혁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됩니다.
CES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달 5일부터 나흘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차츰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간 축소됐던 오프라인 전시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시 공간은 축구 경기장 26개를 합친 규모로, 지난해보다 50% 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3개 국가에서 3천1백여 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 등 5백여 개 기업이 올해 출시할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 제품은 유레카 파크관에 전시관이 마련돼 있습니다.
로봇 바리스타가 만들어준 커피를 시음하거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특수 장치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하는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시와 함께 51개 국내 스타트업을 'K-STARTUP' 브랜드로 묶어 적극 지원합니다.
이들 기업에 온·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투자자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주현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해외로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애로, 진출 장벽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본이나 해외 인재의 국내 유입을 가로막는 요인을 발굴하여 해소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진권 / 영상그래픽: 지승윤)
한편, 이들 가운데 14개 스타트업은 각 분야 혁신 기업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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