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지연 앵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브리핑부터 전해드릴게요.

1.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업무보고 브리핑 (1.4)
이번주 본격적인 연두 업무보고가 진행 중인데요, 어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자급률과 농식품 수출은 올리고 유통비용과 농가 경영부담은 낮추기 위해 4대 정책목표를 세웠습니다.

녹취>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4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반보 강화, 미래성장 산업화, 농가경영 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동물복지 강화의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구체적 추진계획을 보고드렸습니다."

올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떤 정책 목표를 세웠고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지 핵심만 살펴볼까요?
첫번째로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식량자급률 55.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데요, 쌀 공급 과잉을 완화시키고 식량안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논에 밥쌀 대신 가루쌀이나 밀, 콩을 재배할 경우 ha당 50~430만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1월부터 시행합니다.
두 번째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2027년까지 온실과 축사의 30%를 스마트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농이 중심이 돼 스마트팜 시설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구요, 또 호주와 중동으로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거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
농업인의 소득 안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책임집니다.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기본직불제의 사각지대를 없애 올해부터 56만 명의 농업인이 총 3000억원의 직불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4일 오후)
"대통령께서는 농업에 기업과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혁신을 주문하시면서도 농수산업도 경쟁력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시장금융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농업혁신으로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실현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 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소식입니다.

2. 코로나19 정례브리핑 (1.4)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가 강화됐는데요, 오늘부턴 음성확인서가 없으면, 비행기 탑승이 제한됩니다.
정부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입국자의 PCR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발 입국자의 확진 비율이 30% 가까이 나왔는데요, 방역 부담이 커지면서 이젠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과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도 강화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있었던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증국 본토 인접 지역인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오는 7일부터 입국 전 검사 후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4일 오전)
"방역 당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 시행했던 입국 검역 조치 강화 방안 중 일부를 인접지역인 홍콩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적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홍콩과 마카오를 출발하는 입국자는 1월 7일부터 입국 전 PCR 검사와 탑승 전 Q-코드 입력 의무화를 우선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리해보면 모든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는 이번달 2일부터 시행 중이구요.
오늘부터는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려면,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7일부터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려면 출발 전 PCR 검사와 탑승전 Q코드 입력이 필수입니다.
어제 브리핑에선 2가 백신, 개량백신의 예방 효과도 강조했는데요.
최근 4주간 예방 접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2가 백신 접종응 완료하면 접종 후에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94.8% 감소했다고 합니다.

녹취>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4일 오전)
"2가 백신에 대한 효과 분석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데 중증 예방과 사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 2가 백신 접종을 미루고 계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접종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함께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언급하면서 고령층은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을 하길 당부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
백신 예방접종으로 올 겨울 건강하게 모두 무사히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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