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감기약 품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정부는 누구나 필요할 때 감기약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공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헤진 기자>
(장소: 'ㅈ' 제약사 공장)
감기약을 생산하는 제약사 공장입니다.
해열진통제로 많이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의약품 생산 물량을 늘렸습니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약국에는 감기약을 집중 투입해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합니다.
정부는 앞서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 확산으로 감기약 밀수와 사재기 우려가 나오자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렇게 지정된 위기대응 의약품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생산명령 등 수량과 판매 관련 유통개선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감기약은 국민들께 일상적인 수요가 굉장히 높은 의약품입니다. 따라서 현재 국민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중요한 사안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누구라도 필요한 시기에 감기약을 불편 없이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약가 인상과 행정 지원 등 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공항과 우편을 통한 감기약 밀수 단속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재판매를 위해 감기약을 사재기하는 행위도 강력히 적발합니다.
국외 판매 목적으로 감기약 사재기가 잦은 지역도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이수경 / 영상편집: 양세형)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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