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지난달부터 새해 업무보고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됐는데요.
윤세라 앵커>
윤석열정부 핵심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구체화' 하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교육·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장소: 5일, 청와대 영빈관)
여섯 번째로 열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까지 150여 명이 참석해 윤석열정부의 교육문화 국정철학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문체부 업무보고 시간에는 K-콘텐츠 수출전략을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 경제위기 극복의 돌파구로 수출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5일, 교육·문체부 업무보고
"앞으로는 이 콘텐츠 산업이 우리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수출 동력을 키우는 데 아마 가장 중요한 분야가 되지 않겠나..."
이와 함께 윤석열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약자복지'를 문화예술 분야에서 구현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과 전시장 조성 등이 제시됐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난 5일, 교육·문체부 업무보고)
"윤석열정부의 장애인 정책 기조는 단순합니다. 그리고 뜻이 깊습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의 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환경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섯 차례 진행된 업무보고는 윤석열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구체화하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수출과 함께 핵심과제로 내세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도 업무보고 때마다 등장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는 노동개혁을 올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개혁으로 꼽았고,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달 21일, 기재부 업무보고
"저는 그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노동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시장에서의 이중구조 개선이라든가..."
교육부 업무보고에서는 사회 변화에 맞춰 교육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5일, 교육·문체부 업무보고
"디지털 심화시대에 맞춰야 되고 그리고 지식을 배우는 교육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달 안에 새해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이후에는 수출과 3대 개혁 등 핵심과제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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